openssl 은 여러 프로그램에서 tool로 함께 설치되곤 합니다. 대게는 openssl을 제대로 사용할 일이 없기 때문에 아무거나 사용하고 있었는데, 최근에는 strawberry perl 설치할 때에 함께 설치된 openssl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만, server certificate request를 작성하려고 했을 때 cnf 파일을 찾을 수 없다며 문제를 발생시키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openssl을 재 설치하려고 scoop search openssl을 하고 잇었는데, oh-my-posh 가 없데이트 되었다는 메시지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예전에 사용하고 있었지만, 이 oh-my-posh를 제대로 사용하려면 여러가지 작업을 해야합니다만, 프롬프트가 필요할 때마다 매번 이러한 작업을 할 수는 없었습니다.
- 마치 vim을 최소 사항만 설치해 사용하는 것과 같습니다.
- emacs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 서버도 있어 vim을 선택하는 이유와도 같습니다.
그래서 한 동안 사용하고 있지 않던 프로그램이었습니다만, 업그레이드 되었다니 다시 설치해봤습니다.
oh-my-posh on cmder
역시 멋집니다. 하지만 제대로 보려면 뭔가 여러가지 프로그램이 필요합니다.
- font 가 Nerd폰트여야합니다. 한글과 일본어 표현에 문제가 없어야 합니다.
- 표현하는 unicode range를 CJK로 해야 합니다.
설치하는 방법도 간단하고,
install-module posh-git
install-module oh-my-posh
설정도 어렵지 않습니다. $profile에 다음과 같이 설정하는 것으로 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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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렇게 설정해 놓으면 일반 cmd창을 띄웠을 때 매우 ugly한 프롬프트를 보게 됩니다.
oh-my-posh on cmd
cmd창에서 oh-my-posh 입니다.
굉장히 ugly화면이 만들어 지고 맙니다.
그래서 한 동안, 사용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발견한 것이 starship이었습니다. starship은 cmd에서 powerline에 필요한 Merd Font를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starship on cmd
cmd창에서 starship 입니다.
결론
그래서 현재, 개인적인 결론은 startship입니다. 왜냐하면 powerline이 필요없기 때문입니다.
특별한 폰트를 사용하는 특별한 터미널을 사용해야 하는 경우보다, 그냥 아무 컴퓨터나 접속해서, 기본으로 설치되어 있는 cmd창을 사용해야 할 일이 많습니다. 특별한 폰트를 설치하지 않아도, 특별한 터미널을 설치하지 않아도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일반적인 cmd에서 돌아가는데 무리가 없는 환경이 starship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