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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084 최근 소식과 느끼는 것들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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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업데이트를 못했습니다. 2022년 8월 8일, 팽수생일 맞이하여, 간단히 주변상황을 업데이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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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변의 일

  • 부탁을 받아 프리랜서 컨설턴트일을 참여하고 있었기 때문에 포스팅에 소홀히 했습니다.
  • 풀타임으로 고용된 회사의 일도 많아져서 동시에 하느라 힘들었는데
  • 슬슬 코딩보다 관리하는 일이 많아져서 좀 버거워하고 있습니다.
  • 커리어의 전환이 일어나야 한다면 제대로 할 수 있는 환경을 찾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
  • 전혀 블로깅하고 있지 않는 시기에도 그래도 방문객은 꾸준히 늘어서 신기해 하고 있습니다.

코비드환경하의 주변 IT환경의 변화

  • 많은 사람들이 이직과 전직을 합니다. 코비드 팬대믹이 결정적인 이유는 아니지만,
  • 코비드팬대믹 -> 재택근무 -> 샐러리맨 개발자들의 인식의 전환이 발생 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 저도 외부에 도움을 제공하는 일들이 늘어나져 버리고 있습니다.
  • 저 뿐만이 아니라 주의의 엔지니어들도 대형 세미나등에 거의 참여하지 않습니다. 감염위험 때문에 참여하지 않게되니 점점 멀어지는 걸까요.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도 있지만, 임팩트는 덜 한 것 같습니다. 주최하는 측도 전과 같지 않은 느낌입니다.

글쓰기

  • 초근 scrapbox.io 에 푹 빠져 있습니다. 이쪽으로 쓰는 글이 대부분입니다.
  • notion을 사용할 때보다도 훨씬 더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생각나면 바로 글을 써야 하는데, 이쪽이 더 직관적입니다.
  • vscode는 거의 사용하고 있지 않게 되어 버렸습니다. 이 hugo 블로그도 scrapbox쪽을 이용한 업데이트 방법을 찾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

프로그래밍

  • 최근에는 openstack go언어 클라이언트인 gophercloud를 이용한 api를 k8s에서 운영하는 프로젝트를 리드했습니다.
  • 리드했다는 것은 사양을 정하고, 개념설계를 했다는 얘기인데, 코딩 작성은 멤버들에게, 리뷰하고 머지하는 것은 제가 했습니다.
  • 운영툴등은 빨른 결과물이 필요해서 제가 laravel로 얼른 해버렸습니다만, 좀 리소스가 충분히 주어져서 go + react였으면 좋았을텐데… 생각하고 있습니다. 운영하는 api보다는 운영툴이 앞으로 더 많이 갱신할 일이 많을 텐데요.
  • gitlab CI/CD는 실컷 해보고 있습니다. k8s 에 업데이트하고 postman으로 테스트합니다. vscode의 thunder client는 test를 javascript로 적을 수 없어서 불편했어요.

이 블로그의 방향

  • 당연히 계속합니다만, 방향면에서, 주제면에서 좀 변화가 있을 것 같습니다
  • 주제라면, 윈도우즈쪽의 기술 위주로만 적고 있었는데, 이외의 기술도 적을 자리를 마련해야 할 것 같습니다.
  • 테마 변경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GO언어와 OpenStack

  • Juno기반의 오래된 플랫폼을 Victoria기반의 플랫폼으로 옮기면서 infra api도 업데이트하고 있습니다.
  • 기존의 infra api는 10년전에 php로 만들어 진 프로젝트인데 이번에는 go 1.16을 사용해서 제작하고 있습니다.
  • 처리시간이 긴 프로비저닝을 연달아서 처리해야하는 요구사항이 많아서 리턴을 빨리하기 위해 interface api와 worker api를 따로 두어서 처리하고 있습니다.
  • worker api 안에서는 gorutine을 많이 사용하고 sync.WaitGroup.Wait()도 여러차례 중첩해서 사용합니다.
  • 퍼포먼스상 OpenStack DB를 직접 참조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 infra api가 호스트상의 스크립트나 커맨드를 직접 실행햐야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 frontend 팀의 구성을 나중에 알게되었는데, react(typescript)와 frontend용 api(c#)로 되어 있습니다. 좋은 구성이긴 합니다.
  • 그런데 거기에 infra-api(go), openstack(python)에 대한 구성으로 되어 있는데, 안 되는 것은 아니지만, api 레이어가 너무 많습니다. 초기에 의논을 했으면 c#의 frontend용 api와 go의 infra-api를 어느 하나로 통합하는 구성도 생각할 수 있었을 텐데.

Gitlab CI/CD

  • 이곳에서 사용하는 gitlab의 CI/CD에 점점 익숙해 지고 있는데, 언젠가 공유해야 하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API의 테스트는 postman을 사용해서 처리하는 것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유는 멘테넌스하는 어플리케이션이 여러 다양한 언어로 쓰여져 있고, 각각의 언어로 테스트를 작성하는 것과 통일된 어느 하나의 언어(javascript)로 작성하는 것을 비교해할 때, 정해진 언어를 사용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해서입니다.
  • 팀의 1인정도는 테스트 엔지니어링쪽에 강한 엔지니어로 키워보고 싶은 생각도 듭니다.

PHP

  • PHP를 사용하는 프로젝트에 도움을 줄 일이 있어서, 잠시 PHP를 했는데 Laravel이 OOP 구성면에서는 많이 좋아져 있었습니다.
  • bootstrap까지만 사용했는데, 빨리 만들기에는 좋았습니다.
  • VSCode보다는 역시 PHPStorm쪽이 인텔리센스감이 좋았습니다.

일본관련

  • 일본에는 내년 2022년에 디지탈청이 출범합니다. https://www.digital.go.jp/ 더불어 IT화 도입에 정부가 적극적입니다. 많은 지원금 프로젝트가 나오고 있고 심사도 까다롭게 굴지 않습니다. IT화가 타국에 비해 느리다는 인식이 충분히 공감되고 있어, 어떻게든 IT화 저속화를 탈피하려는 듯 해 보입니다. 그리고 프로젝트에 비해, 엔지니어 공급이 모자라다는 평이 많습니다.
  • 락텐이 미국의 AST와 협력해 인공위성으로 6G와 관련된 사업을 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사이즈면에서 일반 인공위성과 다른 대형 인공위성인데 초기 머스크의 사업과 같이 무모해보인다는 평과 함께, ‘된다면 대박인데?’ 라는 평이 공존합니다.
  • 쿠팡이 진출을 해서 앱을 런칭까지는 했지만, 타 업체와의 경쟁면에서 녹녹치 않아 보입니다. 일본내 인지도면에서는 크게 두드러 지지 않습니다.

기타 에피소드

  • 아사히신문사로 이직한 엔지니어가 이직한 지, 3일만에 탈출하고 싶다고 연락왔습니다.
  • API만 java, 프레임워크는 ceasar에, 프론트엔드는 PHP 5.1.6, 작업용 PC는 파나소닉 렛츠 노트, 로컬에서 이클립스와 톰캣이 안돌아간다고, war만들어 서버에 수동으로 올리고 릴리스.
  • 정사원은 서버 인프라쪽인데 정사원까지 합치면 10명정도 급여는 지금까지 받아본 것 중 최고라는데 개발은 파견사원으로 치우쳐진 기반시스템이어서 이런 모습이 되어 있는 것 같다라는 귀뜸이었습니다.

이상. 근황보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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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im
글쓴이
tkim
Software Engine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