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002 VSCode로 편집중에, 원하는 파일을 빨리 열어보고 싶을 때 사용하는 방법

file explorer pane에서 현재 편집하고 있는 파일의 위로 두 번째 파일을 열고 싶다던지, 바로 아래쪽에 있는 파일을 열고 싶다던지 하면, 그냥 마우스로 한 번, 클릭하면 파일을 열 수 있습니다.

이정도는 그다지 어려운 일도 아니고 약간의 시간(1초? 2초?) 정도밖에 걸리지 않으니 천천히 편집하면 되는 경우라면 그다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하루 종일 컴퓨터로 일을 하고 있는데, 이정도의 작업도 자꾸 반복되면, 어깨도 아프고 팔도 아프고 합니다. # 누군가 대신 일을 해주거나 하면 편할텐데요.
그렇다고 vim을 단련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vim을 사용하지 않는 편집환경이 훨씬 더 많으니까요. 특히나 CJK 입력하는 경우는 더.

사이드바를 토글하려면

Ctrl+B

다른 판넬에서 에디터로 돌아오려면

Ctrl+J

집중모드로 사용하려면

Zen 모드라고도 부릅니다. 풀스크린 모드.
Ctrl+K Z

빠져 나오는 것은 esc를 두번 누르면 됩니다.

에디터 윈도우 스위치하기

Ctrl+1, Ctrl+2, Ctrl+3

그런데 작업하다보면, 너무 많이 열어서, Ctrl+1이 무엇이었는지 모릅니다.

모든 심벌 리스트열기

Ctrl+T

Markdown에서 Head1, Head2와 같은 심벌들의 리스트를 모두 보여줍니다. 이름을 잘 짓는 것도 요령이 필요하겠네요.

익스플로러 판넬 선택하기

Ctrl+Shift+E

혹시 마우스를 사용하지 않고 단축키로 하려면 어떻게 할까요? 이렇게 합니다.

먼저 Ctrl + Shift + e로 file explorer pane을 선택합니다.
방향키로 아래나 위의 파일을 선택하고 엔터를 누릅니다.

네, 이 방법은 JetBrains의 IDE에서도 비슷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대신에 file explorer를 선택하는 디폴트 단축키는 Alt + 1 입니다. 여기는 pane에 번호를 매개두어 사용하고 있더라구요

아 그런데, Ctrl + Shift + e는 기억하거나 누르기 쉬운 키조합도 아닙니다.
다른 방법은 없을까요?

마크다운 프리뷰

Ctrl+Shift+V

이 단축키는 새로운 창으로 열어서 보여줍니다. 자주 쓰지는 않지만, 주로 마지막에 스페이스 두개를 띄우는 것을 잊어서 라인이 이어져서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확인하기 위해 가끔씩 사용합니다. 더 자주 사용하는 것은 다음의 키입니다.

Ctrl+K V

창을 분할하여 보여줍니다.

히스토리 보기

Ctrl+Tab

이 기능은 취소하는 방법이 없습니다. 키를 놓는 순간 파일이동이 되어버립니다. 이런 경우에는 이 다음에 설명하는 Navigation Back 또는 Navigation Forward 을 이용합니다.

Alt+Left 또는 Alt+Right

어떤 키를 눌러서 다른 파일이 열려버렸다거나, 원하지 않는 이상한 곳으로 커서가 이동되어버렸거나 하는 경우에 Alt+Left 키를 사용해서 얼른 이전의 장소로 되돌아 갈 수 있습니다.

이 내용은 keybindings.json에 정의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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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Global keybindings
{ "key": "ctrl+f",          "command": "actions.find" },
{ "key": "alt+left",        "command": "workbench.action.navigateBack" },
{ "key": "alt+right",       "command": "workbench.action.navigateForward" },

그런데 다 느려요.

그래서 이름을 잘 짓는 것이 중요합니다.

파일이름에 코드를 부여해 보세요

만약에 파일이름에 번호를 붙여 두었다면 이를 이용할 수 없을까요?

Ctrl + p로 go to file 기능을 시현합니다.
012 와 같이 번호를 입력합니다.
suggest 받은 파일을 선택합니다.

이 기능은 Sublime에서도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 간혹, 포스트의 제목이 바뀌는 경우도 있습니다. 내용이 제목과 약간 다른 방향으로 치우쳐져 있는 때에는 타이틀을 바꾸는 것이 나을 때도 있습니다. 이때, 파일의 코드를 참조번호로 사용하고 있었다면 조금 덜 곤란해 질 것입니다.

레퍼런스

https://code.visualstudio.com/docs/editor/editingevolved